학교 앞 도로를 지날 때마다 시속 30㎞ 속도제한 표지를 보곤 한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는 하지만 현실은 어디부터 어디까지인지 끝나는 곳이 어디인지 제대로 표시조차 안 되어 있는 곳이 많고(있어도 가로수에 가림) 측면에 있어 보기가 어렵다. 그러다가 미처 발견 못하면 속도위반으로 과태료 쪽지가 날아온다.
학교 앞 보호구역 시작되는 바닥에서부터 끝나는 곳까지 노란색 페인트로 도로 자체를 칠해 놓으면 비오는 날이던 밤이던 언제든 누구나가 안전속도를 지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과태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확실히 덜 수 있지 않을까.
어른들이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하고 누구나가 확실히 알 수 있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노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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