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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캠프는 맞벌이 부모, 경제적 여건등으로 부모와 함께 여름휴가를 즐기기가 어려운 희망스타트 아동들이 자원봉사 멘토 선생님과 함께하는 신나는 물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정왕동 소재 (주)제이에스씨밀레(대표자 이종순)의 후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이날 희망스타트 대상 아동들은 수영장의 주요시설인 매인풀장, 물축구장,유아풀장,비치발리볼장,캐릭터슬라이딩, 보트장을 이용했다. 특히 아이들은 보트를 타고 푸른 물속에서 야호~라는 환호성을 외치면서 자신들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듯 멘토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멋진 물놀이를 즐겼다.
특히 시 사회복지과 희망스타트팀에서는 지난 2월 욕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방과후 방치 다음으로 여가문화 활동부족이 2순위로 높게 나타남에 따라 지난 7월부터 8월 한달 사이에 꼭두쇠공연 무료관람, 창조자연사 무료견학, 야영캠프, 파주 헤이리마을 견학의 문화체험과 현장체험을 실시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부모가 아동들의 직접체험의 욕구를 채워주지 못하여 희망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느끼는 문화적 박탈감을 해소하고자 하는 취지를 적극 반영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시흥시 희망스타트팀에서는 부모의 취업, 경제적 여건, 지역 내 문화 공간 부족 등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자 개발 및 서비스 연계를 통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 아동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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