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관내 일반음식점 중 중화요리 음식점 158개소에 대한 일제 위생점검을 8월 중에 실시한다.
중화요리를 취급하는 음식점은 대부분 배달위주의 영업 형태가 다수를 이루면서 식품을 조리하는 영업장내의 식품위생관리가 소홀해 질수 있어 고온다습한 하절기 식품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바 이들 업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여 식품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 등에 사용하는 원료 및 식품의 적정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시설기준 및 개인위생 관리 등이며, 시와 시민감시원이 합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현장중심의 지도점검으로 위법사항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진행하여 배달위주의 음식점에 만연할 수 있는 식품위생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하절기 부적절한 식품취급으로 일어날 수 있는 식중독 등 식품사고에 대한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중국음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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