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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일부터 도로공사 안전순찰원이 ‘후부 안전기준 위반’ 화물차량을 안전신문고 앱(App)으로 즉시 신고한다.(후부 안전판 불량 차량) |
고속도로 상에서 ‘화물차 안전기준 위반’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행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5월 1일부터 도로공사 안전순찰원이 ‘후부 안전기준 위반’ 화물차량을 안전신문고 앱(App)으로 즉시 신고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고속도로 화물차 후미 추돌사고의 주요 원인인 후부 안전판 불량, 후부반사지미부착, 후미등 파손 화물차와 특수자동차 및 건설기계이다. 위반차량으로 신고 되면 즉시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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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사지 미부착 화물차량. |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고속도로 교통사고 중 화물차 후미 추돌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42%(95명/227명)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며, 그 중 73%(69명/95명)가 야간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차가 후부 안전기준을 위반할 경우, 야간 시인성 불량으로 뒤따르는 자동차가 추돌사고를 일으킬 위험성이 높아지며, 소형차가 추돌하는 경우 화물차량 밑으로 들어가게 됨으로써 인명피해를 가중시고 있는 실정이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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