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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이 주간 논평을 통해 경기 남북부의 균형발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26일 주간 논평을 통해 ‘경기의 균형발전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더민주당 대변인단은 “경기북부의 총인구는 2016년 기준 324만 명으로, 서울, 경기남부, 부산, 경남 다음으로 인구가 많으며, 연평균 인구성장률 2.17로(2005~2015년) 전국에서 가장 빠른 인구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더민주당 대변인단은 “경기도는 남부・북부간, 시・군 간 발전격차가 상당히 큰 편으로 2016년 기준으로 경기북부의 재정자립도는 34.5%로, 전국평균(52.5%)에 크게 못 미치고, 도내 시・군 간에도 3배 이상 격차(최고 화성시 64.2%, 최저 연천군 20.4%)가 벌어진다.”며 “더구나 수도권지역에 포함된 경기북부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한 규제를 받고 있으며, 광범위한 지역이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이중, 삼중의 규제에 노출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더민주당 대변인단은 “이러한 여건 속에서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 복지・보건시설과 서비스, 문화 및 여가 서비스, 교육조건 등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에 경기도가 균형발전을 위해 중장기적인 마스터플랜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더불어 더민주당 대벼인단은 “수도권규제를 혁신적으로 돌파한 파주 LCD클러스터와 같은 사례가 다시 나오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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