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정왕동 도시민청년리빙랩을 ‘청년센터 운영사업’ 외 ‘청년 진로탐색 도우미’ 사업으로 지원하며 총1억8,000만 원의 국비를 보조 받게 됐다.
시흥시는 전국에 16개소를 지정하게 되는 고용노동부 사업 공고에 응모해 경기 서・남부권에서 시흥시와 수원시가 함께 선정됐다.
고용노동부 청년센터 운영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온라인 청년센터를 연계해 도시민청년리빙랩을 방문하는 청년들에게 취・창업 정보, 청년 공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하는 통합안내 부스 운영, 시흥 청년의 취업・사회참여 역량 강화와 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관내 4개소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과 취약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으로 구성돼 있으며, 많은 시흥 청년들이 참여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흥시와 고용노동부 안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호현)은 지난 21일 고용노동부 청년센터 운영 사업 지원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청년센터 사업 예산은 지방비를 포함해 총 2억2,500만원이다. 시 담당부서인 미래전략담당관 청년정책팀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정찬식 기자 Sik123456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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