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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청결제, 성분 살펴보고 사용하세요”
  • 안정화 기자
  • 승인 2019.03.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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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 냄새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구강청결제’는 구취 제거뿐만 아니라 칫솔질만으로 부족하다고 느낄 때, 양치할 시간이 없을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구강청결제’야말로 성분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데 ‘구강청결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해야 할 점들을 살펴보자.

▶ ‘구강청결제’, 반드시 사용해야 하나?

‘구강청결제’는 일반적으로 충치를 예방하고 치태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으며, 종류에 따라서 입 속의 상처나 궤양, 잇몸이나 인후의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그렇다면 ‘구강청결제’는 반드시 사용해야 할까? 보통 치과에서는 ‘구강청결제’를 양치질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추천하고 있지만 양치질을 완전히 대신할 수는 없다. ‘구강청결제’는 세균 소독이 목적이며,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나 플라크는 제거할 수 없기 때문이다.

▶ ‘구강청결제’,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독”

‘구강청결제’는 구취 제거 및 충치 예방 제품과 미백, 플라크 제거, 치주염 예방 등 기능성 제품으로 구분되고 기능에 따라 함유된 성분이 다르고 그에 따라 올바른 사용법이 필요하다.

일반 ‘구강청결제’는 한 번 사용할 때 20~30㎖ 용량을 40~50초 정도 가글하면 충분하다. ‘미백 구강청결제’는 미백 성분이 에나멜에 부착되어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60초 정도가 좋다. 또한 ‘기능성 구강청결제’는 가글 후 물로 헹구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일부 ‘구강청결제’의 주성분인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CPC)은 치약의 계면활성제와 만나면 치아가 변색될 수 있다. 따라서 ‘구강청결제’ 성분을 확인해보고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이 들어있다면 양치 후 바로 사용하는 것은 피하자.

▶ 올바른 사용법으로 건강한 치아 관리를

‘구강청결제’는 잘못 쓰면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사항을 잘 확인해야 한다. 우선 삼킬 우려가 있는 어린이나 임산부는 피하고 구강 내 상처가 있으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 병력이 있거나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사용 중지를 권고 받은 경우에도 사용하지 않는다.

‘구강청결제’는 칫솔질처럼 매일, 하루 여러 번 할 필요는 없다.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하고 ‘기능성 구강청결제’만 하루 1회 미만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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