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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29만1천원 “역대 최고”전년 대비 7.0% 증가…서울, 경기, 대구 순으로 높아 / 사교육 참여율 72.8%, 주당 사교육 참여 평균 6.2시간
  • 이희연 기자
  • 승인 2019.03.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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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29만1천원으로 역대 최고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정에서 지출한 학생 1인당 ‘월평균 명목 사교육비’(이하 월평균 사교육비)는 29만1천원으로 전년 27만2천원보다 1만9천원(↑7.0%)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고이며 6년 연속 사교육비는 상승했다.

교육부와 통계청이 공동으로 실시한 ‘2018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 수는 1년 전보다 15만 명, 2.5% 줄었지만 사교육비 총액(19조5000억 원)은 전년보다 8,000억 원, 4.4% 늘었다.

학교 급별 사교육비 지출은 ▲초등학생 26만3천원(↑1만원, 3.7%), ▲중학생 31만2천원(↑2만1천원, 7.1%), 고등학생 32만1천원(↑3만6천원, 12.8%)이었다.

월평균 교과 사교육비는 21만3천원(↑1만5천원, 7.6%)인 가운데 ▲국어 2만1천원(↑2천원, 12.9%), ▲영어 8만5천원(↑6천원, 7.2%), ▲수학 8만3천원(↑4천원, 5.5%), ▲사회·과학 1만2천원(↑1천원, 7.0%)이었다.

예체능 및 취미·교양은 7만6천원(↑4천원, 5.8%)인 가운데 ▲음악은 2만4천원(전년 수준), ▲미술 1만3천원(↑2천원, 13.3%), ▲체육 3만1천원(↑2천원, 8.3%)이었다.

사교육 참여율은 72.8%로 전년(71.2%) 대비 1.7%p 상승했다. 학교 급별 사교육 참여율은 ▲초등학생 82.5%(↓0.1%p), ▲중학생 69.6%(↑2.2%p), ▲고등학생 58.5%(↑2.6%p)이었다. 일반교과의 사교육 참여율은 53.4%(↑1.3%p), 예체능 및 취미·교양은 42.5%(↑1.4%p)였다. ▲초등학생 82.5%(↓0.1%p), ▲중학생 69.6%(↑2.2%p), ▲고등학생 58.5%(↑2.6%p)이었다.

주당 사교육 참여시간은 6.2시간으로 전년(6.1시간) 대비 0.1시간 증가했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생 6.5시간(↓0.2시간), ▲중학생 6.5시간(↑0.2시간), ▲고등학생 5.3시간(↑0.4시간)이었다.

사교육 수강목적은 교과의 경우 학교수업보충·심화(49.0%), 선행학습(21.3%), 진학준비(17.5%), 불안심리(4.7%), 기타(2.4%) 순이었다.

월평균 소득 800만 원 이상 가구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50만5천원, 200만원 미만 가구는 9만9천원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소득 800만 원 이상 가구의 참여율은 전년(84.5%) 대비 0.6%p 감소한 84%, 200만원 미만 가구는 전년(44.0%) 대비 3.3%p 증가한 47.3%이었다.

시·도별 월평균 사교육비는 서울(41만1천원), 경기(32만1천원), 대구(30만3천원) 순으로 높았고 충남(18만7천원)이 가장 낮았다.

시·도별 사교육 참여율은 서울(79.9%), 세종(77.9%), 대전(73.8%) 순으로 높았으며, 전남(61.5%)이 가장 낮았다.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자녀가 1명인 경우 32만4천원으로 전년(29만3천원) 대비 3만1천원 증가, 2명인 경우 30만8천원으로 전년(29만1천원) 대비 1만7천원 증가, 3명 이상인 경우는 22만5천원으로 전년(20만9천원) 대비 1만6천원 증가하였다.

한편 사교육 참여 학생 기준 월평균 사교육비는 39만9천원으로, 전년(38만2천원) 대비 1만7천원이 늘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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