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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가 워킹맘들의 가사노동 부담을 줄여 줄 워킹맘 주거공간개선(정리수납) 지원 사업을 시범 실시한다. |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가 워킹맘들의 가사노동 부담을 줄여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취업 희망 중장년 여성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워킹맘 주거공간개선(정리수납) 지원 사업을 시범 실시한다.
경기도 지원 사업인 ‘워킹맘 주거공간개선사업’은 도내 29개 새일센터 중 5개 새일센터(성남·시흥·시흥새일본부·고양·의정부)가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시흥은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와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가 사업에 선정돼 총 140가구가 혜택을 지원받게 되었다.
먼저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140가구 중 70가구에 정리수납을 지원한다. ‘정리수납 1급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문 인력들이 1가구당 6명씩 배정돼 전진단・정리수납지원・사후관리까지 3단계에 걸쳐 명품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70여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되는 것은 물론 연인원 420여명의 중장년 여성 일자리 창출 효과도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주소지 동일)하는 중위소득 100%이하의 워킹맘으로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정이다. 그 중 초등학교 다자녀 가정이 우선 지원된다.
워킹맘 주거공간개선(정리수납) 지원사업 신청은 3월 13일까지 시흥시 홈페이지 모집공고 확인 후 팩스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 310-6036, 6038)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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