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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가 올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물량을 155대로 확정하고 차량 1대당 최대 1,400만원의 구입보조금을 지원한다. |
시흥시가 올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물량을 155대로 확정하고 오는 25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한다. 시는 22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기자동차 구입하는 시민에게 국가보조금을 포함해 최대 1,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를 전기차로 전환할 경우와 시흥스마트허브, 시화MTV, 매화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 및 종사자가 전기자동차를 구매한 경우 시흥시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외에도 경기도에서 추가로 200만원을 더 지원받을 수 있어 최대 1,6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본 사업의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시흥시민이나 시흥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지방공기업이다. 자동차 판매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 후 구매지원신청서를 자동차 판매사에 제출하면 판매사가 구매예정자로부터 받은 구매신청서를 포함한 모든 자료를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 시스템(www.ev.or.kr/ps)에 전산 제출한다.
특히, 올해에는 구매지원신청서 접수순이 아닌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되고 구매지원 자격 부여일로부터 2개월 이내 차량 미출고 시 대상자 선정이 취소된다.
시흥시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은 전년보다 300만원 줄어들었지만 지속적인 충전소 확대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확대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환경정책과 ☎ 310-3882. 전기차 통합콜센터 1661-0970)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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