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신청한 유치원 16곳(조건부 13개원 포함)의 신설이 확정된 가운데 시흥시 관내 3곳의 유치원 신설 계획도 중투심사를 통과했다.
도교육청은 당초 17곳에 대해 유치원 신설을 심사 의뢰했으며, 이 가운데 재검토 1개원을 제외한 나머지 16곳이 적정 3개원, 조건부 13개원으로 신설 결정되었다.
시흥 지역의 경우 ▲은계1유치원이 ‘적정’, 조건부로 ▲장현1・2유치원 등 3개원의 신설이 결정되었다. 조건부 결정된 ▲장현1유치원은 특수학급 추가 설립 검토를, ▲장현2유치원은 특수학급 추가 설립 검토와 함께 초등학교와 연계 운영계획 검토가 권고됐다.
경기도교육청이 심사 의뢰한 신설 유치원의 학급 수는 ▲은계유치원 15학급(일반 13, 특수 2학급) ▲장현1・2유치원은 각각 일반 11학급, 특수 1학급 등 총 12학급씩이다.
한편, 이번 중앙투자심사는 사립유치원의 일방적인 원아모집 보류와 폐원 통보로부터 유아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자 단설유치원만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심사에 통과한 단설유치원 16개원에 대해 2021년 개원을 목표로 취원 대상 유아의 유입이 지속되는 개발지역 내에 신설할 계획이다.
김경혜 기자 niba8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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