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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일하는 ‘안광률’, 진심으로 일하는 ‘안광률’로 기억되었으면”[시흥지역 경기도의원에게 듣는다] (1) 더불어민주당 안광률 도의원(시흥1선거구)
  • 이희연 기자
  • 승인 2019.02.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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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지역 경기도의원에게 듣는다”
시흥신문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출범 7개월이 넘어들면서 ‘시흥지역 경기도의원에게 듣는다’라는 제하의 신년 기획특집을 마련했다. 릴레이 인터뷰 형태로 진행되는‘시흥지역 경기도의원에게 듣는다’는 기획특집은 평소 시민들이 지역 출신 경기도의원들에게 궁금해 하는 부분이나 도의원 본인의 소신과 철학, 주요 공약 실천방안 등을 지면에 소개한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안광률 도의원(시흥1선거구)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경기도 견제·감시 기능 강화 위해 반드시 필요”
“임기 중 시흥시민 모두가 1인 1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틀 마련할 것”

 

문】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경기도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경기도의원 당선 이후 어떻게 지내셨나요?
답】 지난해 7월 1일 임기가 시작되어 약 7개월 동안 나름은 하루하루 바쁘게 의정활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상임위활동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병행하면서 바쁘게 뛰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예산결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민의 혈세가 도민을 위해 잘 쓰여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상임위에서는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문화, 체육인들의 성추행, 성폭력에 대한 지원을 위한 조례개정과 문화, 체육행사가 경기도민들이 좀 더 가까이에서 좀 더 많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은 물론 사업 발굴 제안 등을 해 왔으며, 2018년 행정감사에서는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부분들을 바로 잡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시흥시민 여러분을 자주 못 찾아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점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제332회 정례회기 중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과 현장을 방문한 안광률 도의원.

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경기도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셨는데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뤘나요?
답】 지난해 12월 의회에서 가결되어 통과된 ‘경기도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은 경기도 예술인들을  성추행, 성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예술인들의 성추행, 성폭력 피해구제 지침마련과 예방교육 및 피해구제 지원 사업, 피해현황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는 조례안입니다.
지난해 12월 이 조례안을 준비하면서 체육계에도 이러한 일들이 만연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하였는데 1월 우리나라 체육계의 미투 문제가 언론에 연일 보도되어서 정치인의 한사람으로 마음이 착잡했습니다.
우리 시흥시의 문화예술인과 체육인들 중에서도 이러한 말 못할 고충을 혹시나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경기도인권센터’로 전화하셔서 상담 받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문화예술인분들과 전문체육인들이 이러한 걱정 없이 활동하실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안광률 도의원이 대야3초 설립과 관련,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 보좌관제 및 후원회 도입 등이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시민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답】 먼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의회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위해 반드시 필요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지방의회의  사무처장과 수석전문위원을 비롯한 대다수의 직원들이 집행부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의회관점에서 일한다고는 하지만 인사에 불이익을 받을 것을 의식해서 결정적인 부분에서는 단체장의 눈치를 보는 현실입니다.
경기도민과 시흥시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만들고 도민의 혈세를 지켜내야 하는 의회의 입장에서는 인사권 독립은 꼭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책보좌관의 경우 현재 국회의원의 경우 9명을 두고 있습니다. 도의원의 경우 행정감사나 예산심의 등 도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야 되는데 스스로 다 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방대한 자료를 검색하고 찾아내야 하는데 한계에 부딪칠 때가 많습니다. 좀 더 많은 자료를 가지고 집행부를 견제해야 하는데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1명만이라도 정책보좌관 지원을 해준다면 도민과 시민들을 위해 일할 수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후원회 부분은 의원들 대부분이 생계형 의원이다보니 개인사무실 운영, 정책홍보 및 의정보고서 제작 등에 제약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국회의원의 경우 1년에 1억5천만 원까지 후원금을 받을 수 있으나, 도의원의 경우 현행법 안에서는 후원금을 받을 수 없다보니 모든 것을 자비로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시흥시민들께서 일 잘하라고 뽑아주셨는데, 더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이런 부분을 이해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제13회 시흥갯골축제에 참석한 안광률 도의원이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문】 경기도의원 임기 중 반드시 실천해내고 싶은 정책과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답】 첫 번째는 시흥시민 모두가 1인 1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건강한 시민이 건강한 도시를 만들과 건강한 나라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노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은 중요한 사회적 숙제가 되고 있습니다. 운동을 통해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유지한다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가정에 의료비 절감의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경기도민체전 시흥시 유치입니다. 시흥시는 이제껏 한 번도 경기도민체전을 유치하지 못 했습니다. 올해 시흥시는 시 승격 30주년이 되며 인구는 50만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제 대도시로 진입하는 시흥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22년 경기도민체전을 반드시 유치하고 싶습니다.
세 번째로는 방산동 버스공영차고지 옆에 화물공영주차장을 설립하는 것입니다. 
신천권역과 연성권역을 화물공영주차장이 없어서 대형 화물자동차들이 주택가와 학교주변에 까지 주차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경기도 광역교통특별회계 지원을 받는 부분 등을 임병택 시장님과 협의를 통하여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제332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 참석한 안광률 도의원이 예산안을 검토하고 있다.

문】 경기도의원 안광률, 시민들에게 어떤 정치인으로 기억되었으면 싶은가요?
답】 가슴으로 일하는 사람, 진심으로 일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저를 믿고 뽑아주신 시민여러분께 열정을 가지고 거짓이 아닌 가슴속 진심을 다해 일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

문】 주요 공약(5~6개)과 실천 방안은?
▶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 - 경기도생활체육기금과 시흥시 예산을 매칭하여 지원.
▶ 청년배당(수당)금 지원 - 2019년 경기도 본예산 확정. 지역화폐를 통해 만24세 청년에게 100만원 지원.
▶ 신천권 화물공영주차장 설립 - 경기도광역교통특별회계 지원.
▶ 원도심 주차장 확보- 도시재생사업 및 학교 주차장 개방 협약으로 주차면 확보.
▶ 시흥형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 경기도 보건복지국과 협의하여 시흥시와의 매칭사업으로 진행 예정.

<최종학력 및 주요 프로필>
= 한양대학교 융합산업대학원 경영학과 재학 중.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 경기테크노밸리 조성 특별위원회 위원.
= 경기도체육진흥위원회 위원.
= 시흥은행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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