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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 2월, “안전사고 방심은 금물”화재, 대설, 한파, 해빙기 안전사고 증가
  • 오세환 기자
  • 승인 2019.01.3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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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 2월에 화재, 해빙기 안전사고 등 각종 사고발생이 많아 각별한 주의를 요구된다.

행정안전부가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에 따른 발생빈도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나타난 관심도를 고려한 재난 유형을 보면 먼저 2월은 연중 세 번째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달로 나타났다.

특히, 소방시설 근처에 물건을 쌓아두면 제 기능을 못해 화재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지기 쉽고 음식을 준비할 때는 화기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10년간(2008~2017) 2월에 발생한 대설 피해는 총 9회이며, 596억 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눈이 내릴 때는 내 주변의 눈을 수시로 치우고, 피해가 우려되는 비닐하우는 등 시설물은 받침대를 세우는 등 관리에 주의한다.

2월은 우랄 산맥 부근과 베링 해 부근에서 형성된 상층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한파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 지난해 2월 초순에는 경북 봉화가 –20.9℃를 기록 하는 등 강한 한파가 있었다.

한파 예보 시 노약자와 영유아는 난방온도 관리에 유의하고, 외출 할 때는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모자와 장갑 등을 챙긴다.

해빙기 안전사고도 2월에 자주 발생한다.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는 2월 하순 부터는 땅 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건설 공사장, 노후주택, 축대・옹벽, 절개지 등에서의 낙석이나 붕괴사고 위험이 높다.

최근 10년(2008~2017년) 간 해빙기(2~3월) 안전사고는 45건이 발생해 인명피해가 20명(사망 8, 부상 12)에 달했다.

해빙기에는 생활 주변의 축대나 옹벽 등이 배부름 현상으로 부풀어 오르거나 없었던 균열 등이 생겼는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주변의 도로나 건축물 등에 균열이 생기거나 땅이 꺼지는 등의 이상 징후가 있는지 수시로 점검한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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