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운전자연합회는 1만3천여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발전 및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시흥경찰서 모범운전회 황택성 회장을 만나 그동안의 활동과 2019년 기해년 새해 계획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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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범운전자연합회 출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는 경찰청 「모범 운전자 선발 및 운용 지침」을 준수하며, 교통안전 봉사 및 거리 질서 홍보 활동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 발전과 선진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1년 12월 구 내무부령 제116호에 의해 전국 경찰서 단위의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가 창립되었다. 1998년 9월 5일 사단 법인으로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같은 시기에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설립되었으며, 2019년 현재 전국 광역시·도에 17개 지부가 있으며 경기남부에 33개 지회가 있다.
한편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기지부 시흥지회는 1985년 설립하여 2004년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하였으며 초대 김찬벽 회장으로 출발하여 현재 황택성 회장에 이르렀다.
2019년 현재 회장 1명, 부회장 1명, 총무 1명, 지도부장 1명, 감찰부장 1명, 봉사부장 1명, 운영 위원 1명, 고문, 자문 등으로 조직이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은 75명이 활동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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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사는 사회’ 실천
황 회장은 “우리 시흥지회는 무사고 운전자 또 유공운전자의 표시장을 받은 사람으로서 경찰서 모범운전자회에 가입하여 교통안전 봉사활동에 종사하고 있다”며 “10년 무사고운전 영년표시장 (교통 성실장), 15년 무사고운전 영년표시장 (교통 발전장), 20년 무사고운전 영년표시장 (교통 질서장), 25년 무사고운전 영년표시장 (교통 삼색장) 30년 무사고운전 영년표시장 (교통 안전장) 구분하여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교통경찰 보조업무 수행 및 질서유지 홍보 활동, 교통사고 예방 관련행사 및 유인물 제작 배포, 교통문제와 관련된 제반사항 수집 및 건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 및 캠페인, 교통사고 유가족 돕기 행사, 불우 운전자 가족 장학금 지급 행사, 경로잔치 및 노인 효도관광 행사, 교통행정 캠페인 행사를 하였다.
한편 지난해 시흥시 100여회 행사 중 78회 행사에 참여하여 교통경찰보조안전 관리를 하였으며 학교주변, 대야오거리, 정왕역교차로 혼잡지역에 매일 15~20명 참여하로 원할 한 교통 소통 뿐 아니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법규위반감소 선진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시흥 교육지청원과의 MOU 체결을 통해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일상적으로 초등학교 주변에서 등하교시 학생들의 ‘마음 놓고 학교 가기’ 일환의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순회 교육·홍보·캠페인 등의 순수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특히 황 회장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 약자를 위한 교통 봉사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행사 전개와, 다문화가정초청 문화체험을 실시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노력을 점점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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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운수종사자의 휴식공간-쉼터 운영
택시운수종사자의 휴식공간인 택시주차·쉼터가 지난 10일 시흥시 봉우재로 209번길 29에 문을 열었다.
택시주차·쉼터는 연면적 223㎡의 2층 규모로 관리실, 휴게실, 체력단련실, 샤워실, 화장실뿐만 아니라 TV와 인터넷 검색대, 팩스 등의 시설이 있어 택시운수종사자가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택시주차·쉼터는 시흥시모범운전자회에서 2021년 9월 30일까지 위탁받아 운영한다. 황회장은 “쉼터는 택시운수종사자의 애로사항 청취나 상담 등 운수종사자의 복리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며 “택시운수종사자 누구나 택시주차·쉼터에서 운전 중 쌓인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민에게 더욱더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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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임원>
회장- 황택성
부회장-심상용
총무-신현범
감찰부장-장대석
지도부장-민병대
봉사부장-강환용
운영위원-김성삼
감사-남경호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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