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랜 세월 지방행정에 헌신봉사 하다 오는 6월 30일자로 명예퇴임 하는 3명의 공직자에 대하여 명예퇴임식을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갖는다.
이번에 퇴임을 하는 김혜남 차량등록사업소장(31년 11월), 김재석 농어업과장(37년 8월), 김학중 교통지도과장(30년 1월)은 모두가 30년 이상의 긴 세월동안 보람과 긍지를 갖고 공직 생활을 해온 분들로 활기찬 시흥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발휘한 것으로 후배 공무원들이 평가하고 있다.
퇴임식 행사에 앞서 시립전통연희단의 가야금과 대금연주로 환송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며 퇴임공무원의 가족, 친지를 비롯해 시의원, 선?후배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한 후배 공직자들에게는 영예로운 퇴임을 귀감삼아 공직생활에 정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퇴임한 김재석 농어업과장은 ‘개인적으로 명예로운 퇴직을 할 수 있어 큰 영광이자 행복이며, 그동안 업무적 혹은 개인적으로 만났던 모든 분들과 함께한 시간 그 모든 것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 간직하여 살아가는 동안 제 몸에 맞는 영양소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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