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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검진에 ‘사망1위 폐암’ 추가1차 검진 내시경 대장암검진 시범사업도
  • 안정화 기자
  • 승인 2018.12.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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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부터 국가암검진에 '폐암'이 추가된다.

전체 암종 중 사망자수 1위인 ‘폐암’이 지난 2년간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 7월부터 국가암검진에 추가된다. 만 54∼74세 국민 중 매일 1갑씩 30년 이상 담배를 피운 ‘고위험군 흡연자’는 2년마다 폐암 검진을 받는다.

또한 대장암 검진에서는 내시경검사를 1차 검사로 사용하는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폐암은 전체 암종 중 사망자수 1위로 2018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상 2017년동에 1만7969명이 폐암으로 사망했다.

폐암은 5년 상대생존률(일반인과 비교할 때 암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이 26.7%로 췌장암(10.8%) 다음으로 낮고, 조기발견율도 20.7%에 그쳐 위암(61.6%), 대장암(37.7%), 유방암(57.7%)과 큰 차이가 난다.

폐암 검진 비용은 1인당 약 11만원이며 이 중 90%는 건강보험 급여로 지급된다.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 가구나 의료급여수급자 등은 본인부담이 없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대장암 검진에서 분변잠혈검사 대신 대장내시경을 1차 검사로 사용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국가암검진에서는 분변잠혈검사(대변의 혈흔 여부 검사)를 우선 시행하고 의심 소견자에 대해서만 대장내시경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런 방식이 불편하고 개인 검진의 일환으로 대장내시경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기로 했다.

대상은 만 50∼74세인 시범사업 지역(2∼3개 시군 선정 예정) 거주자 2만 7000명이다.

한편, 국가암검진은 1999년 위암・유방암・자궁경부암을 시작으로 2003년 간암, 2004년 대장암 검진이 추가됐으며 올해 폐암까지 6대암 검진이 이뤄진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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