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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헬기에 기상레이더 등 안전장비 설치3년 동안 27억 투입…안전한 환자이송, 재난대응
  • 이희연 기자
  • 승인 2018.12.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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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 보유 소방헬기 3대에 연차적으로 27억 원을 투입, 공중충돌방지 장치 등 안전장비를 설치한다.

경기도가 내년부터 매년 9억 원씩 3년간 약 27억 원을 투입해 도가 보유한 소방헬기 3대에 공중충돌방지 장치 등 안전장비를 설치한다. 또한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에 배치 예정인 ‘닥터헬기’는 처음부터 안전장치가 장착된 헬기를 구입하기로 했다.

도는 그동안 비행기록장치(블랙박스)만 장착하고 운항해 온 소방헬기 3대에 순차적으로 공중충돌방지 방치, 지상접근경보 장치, 기상레이더 등 주요 안전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현재 러시아,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구입한 KA-32T(까모프)·AS365N3(더어핀)·AW139(아구스타) 등 3대의 소방헬기를 운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도는 응급헬기로 가장 많이 활용 중인 아구스타부터 안전장비 장착에 들어갈 방침이다.

설치 예정인 안전장비를 살펴보면 ▲지상접근경보장치는 지상 장애물 접근 시 점멸등과 음성 경고 ▲공중충돌방지장치는 비행 중 타 항공기의 접근탐지 및 회피 표시 ▲기상레이더는 항로상 실시간 기상정보 제공으로 기상상태가 나쁜 지역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설치비용은 헬기 1대당 약 9억 원이 소요된다.

이번 조치는 고도의 안전이 요구되는 소방헬기가 사고예방 장치도 장착하지 않고 운행한다는 경기도의회 박근철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의 지적을 이재명 도지사가 전격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3대의 소방헬기는 지난 3년간 2715회에 걸쳐 출동했으며 구급 목적이 1020회로 가장 많았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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