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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설립한 창조적 전문기술인 양성대학, 경기과학기술대학교
  • 오세환 기자
  • 승인 2018.12.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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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오랜 불만 중 하나는 대학 졸업자들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해외기술선진국으로부터 도입한 첨단기술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재교육이 필요 없는 우수한 산업현장 기술인력의 양성에 힘쓰고 있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이하. 경기과기대)를 찾아가 보았다. -편집자주-

◆세상에 꼭 필요한 인재, 마음에 쏙 드는 인재를 키우는 대학
 경기과기대 모태는 1966년 산업통상자원부(당시 상공부)가 엘리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한 한국정밀기기센터(FIC)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올해로 51년된 연륜 있는 교육기관으로 그동안 배출된 졸업생 숫자만 해도 3만여명을 헤아리는, 명실상부한 산업현장 역군의 산실이다.
 특히 정부가 엘리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한 취지에 맞게 밀착화된 산학협력체제를 갖추고 있다는 것은 가장 큰 자랑거리다. 실제로 2016년 대학정보공시기준 산학협력수입이 전국 3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 교육역량강화사업,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등 대학의 경쟁력 지표를 반영하는 각종 정부사업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적들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청년실업이 10만을 넘어서면서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대학과 정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기업과 연구소, 각종 기관 등과 손을 맞잡고 있다.
경기과기대는 직업과 연계된 실용교육을 실시, 학계는 물론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취업률은 2016년 12월 31일 기준 취업률 : 76%,달성, 수도권 나그룹  대학기준 2위 했으며 특히  2017년 3월 1일 기준 유지취업률 : 89.5%에 달해 취업의 질 또한 우수하다는 것을 수치로 보여준다.
 이는 서해안 산업벨트의 중심에 위치해 약 1만7천여개의 기업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직접적인 교류를 할 수 있다는 지리적 강점에서 비롯된 결과이기도 하다. 때문에 경기과기대는 기업들의 기술수요를 적시에 파악하여 교육과정에 반영함으로써 여느 대학보다도 철저한 양질의 기업맞춤형 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산업체위탁교육 실시
경기과기대는 산업위탁교륙을 실시하고 있다. 산업체 위탁교육은 직장인들의 업무능력 향상 및 계속교육의 기회 확대를 통해 우수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하여 무시험 서류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하여 정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한 직장인만을 위한 특성화된 교육제도이다.
자격기준으로는 고등학교 졸업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 되는 자 와 산업체 에 재직중중이어야 하며, 경력 무관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 일반고 졸업생 중 위탁직업교육과정 이수자, 초·중등 교육법 제2조 5호 및 제60조에 의한 각종학교 중 고등학교 졸업 학력인정 전문계 고 이수자(´19.2월 졸업예정자 포함)는 고교-대학-산업체간 협약(MOU)등을 통해  대학에 입학한 경우 재직경력 조건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
고교졸업예정자나 산업체 근무하는 재직자들이 다양한 제도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선도적으로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젊음의 패기와 도전 정신을 가지고 자신이 길을 개척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아직 가지 않은 길에 도전하는 것은 진취적인 삶을 영위하는 청년의 길이 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정신이 될 것이다.

◆전국 82개 대학이 참가한 [K-해커톤] 대회 최우수상(장관상) 수상
경기과기대 창업동아리 노리터(회장 김성현)가「제6회 K-해커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K-해커톤」 대회는 전국 82개 대학 소속의 125개 팀(534명)이 참가, 예산과 본선을 거쳐 최종 선정된 20개팀이 결선에서 대결을 펼쳤다.
 전국에서 모인 125개 참가팀들 간의 치열한 경쟁과 IT기업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실무중심 평가 등, 전국 단위 경진대회에서 겪게 되는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창업동아리 노리터는 당당히 대회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경기과기대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는 동아리 회장인 김성현 학생과 안경문, 서지혜, 윤령국 학생(이상, 컴퓨터모바일융합과), 김재은 학생(시각정보디자인과) 등 5명이 한 팀을 구성하여 컴퓨터모바일융합과 윤창표 교수의 지도 하에 대회를 준비, 현재 개발 중인 아이템 중 하나인 「CCTV를 이용한 안심귀가서비스」를 출품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경기과기대의 체계적 창업지원시스템을 통해 더욱 성장하여, 성공한 IT벤처기업으로 우뚝 서는 그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해본다.

◆2018년 GTEC EXPO 및 취업박람회 개최
경기과기대는 기계공학부 45팀, 전기전자공학부 79팀, 융합기술공학부 43팀, 인문사회 디자인학부 32팀이 참가해 총 200팀 모든 학과 학생들이 재학 중 배운 전공교과목을 바탕으로 작품 설계부터 제작까지 진행한 캡스톤 디자인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해외취업커리어센터, 취업지원팀, 특성화사업단, NCS센터, 기업인재관리팀, 후진학지원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등 총 17개의 홍보부스를 통해 산학협력을 통한 작품, 참신한 창업아이템 등도 관람할 수 있었다.
이번 엑스포에 인천광역시 일반고(특목고, 자율고) 교장 자율장학협의회를 초청하여 인천광역시 일반고 출신 재학생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부스별로 기념촬영을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칸자니아에서는 대사관이 방문하여 GTEC 엑스포의 참가한 학생들 작품을 감상하고 엑스포 개최를 축하했다.
작품을 제출한 200팀 중 대내ㆍ외 심사를 통해 대외상 산업자원부장관상은 기계공학부의 금형디자인과 윤범수학우 외 3명(골프공 라이너 사출금형 설계제작)이 수상했으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은 기계공학부의 기계자동화과 이은준외1명(스무디 Snack 無人그 Dispenser)이 수상했다.

◆2019학년도 일반계고교 위탁직업교육생 모집
경기과기대는 대학의 이공계열의 특성을 살려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일반계고교 위탁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시흥시지원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일반계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1년 과정의 위탁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에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으로 고2학생들에 대한 위탁직업교육도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이 학생들은 고3 과정을 연계하여 계속 직업교육을 받으며 선취업후학습 계획을 가지고 있다. 
경기과기대는 위탁직업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취업을 매칭,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동행면접을 실시한다. 취업한 학생들은 희망하는 학과로 무시험전형의 산업체위탁과정으로 입학할 때 대학등록금도 40%감면하는 혜택을 주어 일과 학습을 동시에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위탁직업교육을 이수하고 취업하는 학생들에게는 12월말에 일시불로 3백만원의 장학금을 선발 지원(한국장학재단)한다. 위탁직업교육을 이수한 학생 중에 취업할 의사가 확실하며, 취업 후 6개월간 복무하는 조건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장려금 3백만원을 12월말에 일시불로 지급한다.
경기과기대는 내년 2019년에도 위탁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진로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거나 기술을 배워서 취업도 하고 대학진학도 원하는 학생들은 경기과기대 위탁직업교육과정을 고려해보는 것도 취업하기 어려운 시기에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1년 동안의 위탁직업교육과정을 통해서 자동차정비·3D설계·드론에 대해서 실습중심으로 직업교육을 받고 자동차정비, 전산응용기계제도, 프로그램코딩, 드론조종자격증 취득과 함께 취업도 하고 대학진학도 할 수 있는 직업교육과정인 것이다. 
경기과기대는 일반계고 직업교육방법이 특별하다. 학생들은 실습중심의 기술교육과 함께 토론을 하고 발표하는 수업을 통해서 사회에서의 리더와 프리젠테이션능력을 향상시킨다. 자신의 기술과 주장을 설득력있게 다른 사람에게 발표할 수 있는 능력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꼭 필요한 능력이다. 학생들은 교육연극, 동아리활동, 미술, 봉사활동, 외부체험학습 등 다양한 창의체험학습을 통해 미래에 전문기술력과 지도력, 창의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그 외에 진로지도 및 학생상담, 취업상담을 통해 직업교육을 충실히 마칠 수 있도록 하고,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일반계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내년 1년을 어떻게 알차고 보람 있게 보낼 것인지 고민해보고 참고해보기 바란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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