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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나눔터’ 관리·운영 “논란”시의회 “운영 매뉴얼, 지원 조례 등 마련해야”
  • 이희연 기자
  • 승인 2018.12.0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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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관내 12개소에 마련된 ‘공동육아나눔터’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운영이 시흥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다.(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 없음)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 아이들이 또래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시흥시 관내 12개소에서 운영 중인 ‘공동육아나눔터’의 관리, 운영이 논란이다.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관내 12개소에서 운영 중인 ‘공동육아나눔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운영이 미비한 곳은 정리하고 양적 확대가 아닌 질적 확대에 중점을 두고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라고 주문했다.
시흥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국에는 160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가 운영 중이고 시흥시에는 국비지원 4개소, 도비지원 3개소, 시비지원 5개소 등 총 12곳의 ‘공동육아나눔터’가 2011년부터 운영 중이다.
시흥시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현황은 주변 도시인 부천시(6곳), 안산시(2곳), 의왕시(5곳) 등의 지역보다 비교적 많은 상황이지만 ‘질’보다는 ‘양’에 치우쳐 제대로 된 관리, 운영이 안 되고 있다는 것이다.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원은 “12곳의 ‘공동육아나눔터’를 확인한 결과, 일부 나눔터는 지하 또는 지상 2~3층에 자리해 환경적으로나 안전성 위험이 있고 접근성 어려움으로 이용자 미미, 시설 이용자 부재 등 적잖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공동육아나눔터’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결과보고서를 통해 “12곳 공동육아나눔터 가운데 지속적으로 운영 가능한 곳은 계속 지원하고 운영이 미비한 곳은 정리함으로써 양적 확대보다는 질적인 확대에 중점을 둘 것”을 주문했다.
또한 “아동에게 적합하지 않은 공간의 공동육아나눔터는 운영을 중단하고 향후 신규 육아나눔터 발굴 시에는 젊은 층과 인구 유입이 많은 지역에 공간을 마련할 것과 운영 매뉴얼과 지원 조례 등을 마련해 올바른 운영과 관리에 힘써 줄 것”을 거듭 주문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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