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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 교육의 공립화 추진으로 고등직업기술교육 변화 필요[월요단상] 이승호 교수(경기과학기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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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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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지금까지의 1~3차 산업혁명보다 4차 산업혁명이 인간의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 주장한 바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간과 사물, 사물과 사물의 연결성과 컴퓨터의 초지능화에 따른 자동화가 극대화되는 단계이다. 4차 산업혁명은 이전의 산업혁명과 달리 의식적인 산업혁명이자 사회혁명이고 인공지능의 출현으로 사람의 두뇌를 대체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세계경제포럼은 ‘직업의 미래’보고서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향후 5년간 5백만 개의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교육의 변화는 필수적이라 할 것이고 이로 인해 고등교육계에서는 인재양성의 핵심역량도 달라져야 한다.
대학이 보다 차별화, 특성화하고, 융·복합과정의 학부로 추진하여 급변하는 미래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초지능화시대에는 단순기술 인력보다  창의적 인재 육성으로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학생이 학비 부담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대선공약으로 반값 등록금 혹은 국공립대 등록금 제로와 액수 상한제 표준등록금 도입으로 사립대 반값 등록금 추진하고자 하는 공약이 나온바 있고, 학부모들의 반값등록금을 희망하는 바람은 한결같다.
독일과 같이 모든 교육을 무상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사립대학을 포함해 모든 대학이 제로등록금을 추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러나 국공립대 제로 등록금에 대해서 정부와 지자체의 의지로 가능성을 타진해본다면, 이를 방향 전환하여 전문대학의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공립화하고 제로등록금을 추진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명문대학을 나와도 공무원시험을 보기위해 노량진 학원가로 귀결되는 현실에서 고3 수험생들도 공시족에 합류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젊은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도전하기보다 안정적인 직장을 갖기 위해 공시족에 합류한다는 것은 비정상적이라고 보는 시각이 강하다. 청소년들은 패기와 열정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도전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전문대학의 미래기술교육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제로등록금을 시행하여 급변하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인더스트리 4.0을 준비해야 한다. 제조현장의 디지털화와 공정의 스마트화 기술 접목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미래과학기술 및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전문기술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 전문대학은 디지털, 스마트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제조산업의 디지털화와 연결화, 스마트화를 위한 스마트 팩토리를 위해서는 이러한 우수한 디지털 스마트기술인력이 산업단지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학비 부담없이 안정된 환경에서 디지털전문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제4차 산업혁명시대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산업단지의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준비해야 하고, 그 방안으로 전문대학의 공립화 전환과 제로등록금 추진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shnews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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