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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대중교통 노선・운행횟수 부족’ 불편 심각경기연구원 ‘통근‧통학 이동현황과 교통이용환경’ 보고서 / “통근・통학 만족도 제고 위해 지속적인 보행환경 개선”
  • 이희연 기자
  • 승인 2018.11.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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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자의 거주 지역에서 가장 심각하다고 보는 교통문제.(자료=경기연구원)

경기도민이 거주 지역에서 가장 불편을 느끼는 교통문제는 ‘대중교통 노선 및 운행횟수 부족’(28.7%) ‘교통체증’(21.8%), ‘주차공간 부족’(19.9%)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연구원이 발표한 ‘경기도민 삶의 질Ⅲ-통근⋅통학 이동현황과 교통이용환경 평가’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경기연구원은 ‘제2차 경기도민 삶의 질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경기도민 1만1,344인의 통근⋅통학 시 교통이용환경 만족도와 이동패턴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통근 시 교통이용환경에 대해서는 64.6%이상, 교통안전에 대해서는 68.2%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과 비교하면 ‘주거지역 보행로’, ‘상가지역 보행로’, ‘횡단보도 및 건널목’에 대한 만족도는 다소 높아진 반면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만족도는 감소했다.

19세 미만의 중·고등학생은 교통안전에 대해 응답자의 65.5%이상이 만족한다고 평가했으며, 어린이보호구역과 상가지역 보행로에 대해서는 통근자보다 만족비율이 다소 낮았다.

통학자의 연령대별 교통수단(%)<자료=경기연구원>

중·고등학생들이 생각하는 교통문제는 1위로 ‘대중교통 노선 및 운행횟수 부족’, 2위로 ‘교통안전시설(신호등, 횡단보도 등)부족’, 3위로 ‘교통체증’을 꼽아 순위에 차이가 있었다.

교통이용환경과 안전평가는 지역주민이 지역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지역의 재난안전관리체계와 응급의료체계 구비수준을 높게 평가할수록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내 거주지로 통근 시 23.1%, 통학 시 48.5%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한다고 답해 경기도민 보행환경의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경기연구원 빈미영 선임연구위원은 데이터 분석결과를 통해 도내 통근‧통학의 교통안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선 어린이 보호구역, 상가지역 보행로 등 도보 및 자전거 이용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경기도 교통정책 시사점으로 ▲경기도 통근‧통학 이동만족도 높이기 위해 교통안전을 고려한 보행환경의 지속적인 개선 ▲대중교통 지원과 환승주차장 건설 추진 ▲교통안전 홍보와 사고현황을 지역의 재난안전·응급의료체계와 연계할 것 등을 제시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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