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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학관, 취약계층・원거리 학생 우선 선발시군 당 3명 일률 배정에서 학생 직접 신청으로 변경 / 소득비중 30% → 50%, 원거리 입학생 정원 30→45%
  • 김경혜 기자
  • 승인 2018.11.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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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경기도장학관 전경.

경기도장학관 입사생 선발 방식이 시군 3명 일괄 추천방식에서 학생 직접 신청으로 바뀌고 취약계층과 원거리 거주 학생은 우선 선발한다.

도는 올해까지 각 시・군당 3명을 일괄 배정한 후 시군이 추천할 인원을 대상으로 입사생을 선발했다. 이러다보니 일부 시군은 신청만 하면 되거나, 일부 시군은 추첨을 할 만큼 신청자가 많은 등 실제 학생수요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보호 강화를 위해서는 기초수급자 학생의 경우 다른 조건에 상관없이 우선 선발을 하고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정 학생에게는 5~10점 규모의 가점을 주기로 했다. 입사생 선발 기준에서도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을 30%에서 50%로 늘렸다.

또, ▲원거리 통학생의 입사정원을 30%에서 45%로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에 한정했던 기준을 한예종 등 예술분야 특수대학까지 확대해 입사신청 대상 범위를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남녀 학생의 성비(性比)도 실제 경쟁률을 반영해 여학생 선발비율을 기존 58%에서 71%로 확대했다. 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장학관 입사생의 남녀 선발 경쟁률은 2016년 남 6:1, 여 9:1, 2017년 남 4:1, 여 9;1, 2018년 남 3:1, 여 11:1로 여학생들의 경쟁률이 월등히 높았다.

입사생 선발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선발평가, 성적증명 조회 등 각 종 증명서 검증을 도와 장학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한편 입사생 선발・관리와 조직・인력. 회계 분야 통합 전산시스템을 올해 안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권금섭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올해로 개관 28년이 된 장학관이 이번 개선 방안으로 모든 학생에게 골고루 공정한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장학관은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에 1990년 11월 개관하여 총 4개동 197개 사실에서 384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재)경기도민회장학회에서 운영을 맡고 있다.

김경혜 기자  niba8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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