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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 관내 9개 중·고교가 참가하는 「시흥골든벨 2018」 본선 7~9회 차 우승자인 김리안(글로벌중 3년), 정상희(한국조리과학고 2년), 김태원(군자디지털과학고 1년) 학생. |
“역사를 익히자 시흥을 배우자”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 정립 및 정주의식·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시흥골든벨 2018」 본선(총 9회) 7~9회 차가 글로벌중학교(10.30일)와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10.30일),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11.2일)에서 진행됐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시흥골든벨 2018」은 시흥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흥신문사가 주최·주관하고, 시흥시·시흥시의회·시흥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 30일 오전 글로벌중학교에서 진행된 「시흥골든벨 2018」 일곱 번째 본선에는 전교생 150명이 학생들이 ‘시흥골든벨’ 본선 출전을 위해 현장에서 OX퀴즈에 참가, 100명을 선발했다.
타 학교에 비해 비교적 전교 학생 수가 적었지만 글로벌중학교 학생들의 「시흥골든벨 2018」 참가 열기는 그 어느 학교보다 후끈했고 학생들 역시 차분히 문제풀이에 나섰지만 문제 난이도가 높아가면서 탈락 학생들이 속출했다. 그러나 제자들을 구하기 위해 ‘패자부활전’에 나선 선생님들이 단체 줄넘기를 통해 60여명의 학생들을 구해냈다. ‘패자부활전’에 이어 계속된 문제풀이 끝에 「시흥골든벨 2018」 글로벌중 편 최우수상은 김리안(3년), 우수상에는 김윤수(2년)·배민영(1년), 장려상에는 김현구(2년)·최서린(2년) 학생이 차지했고 이들과 함께 유수정(2년)·정민승(2년)·김현정(2년)·손서진(2년)·김진수(2년) 학생들도 11월 열리는 ‘왕중왕전’ 출전자격을 획득했다.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10월 30일 오후에 열린 「시흥골든벨 2018」 8회 차 본선에는 참가 학생 100명과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선후배 학생 100여명 등 200여명의 학생과 학교 대슨 동아리의 축하공연이 참가 학생들에게 힘을 보탰다. 또한 중도 탈락한 제자들을 구하기 위해 ‘패자부활전’에는 나선 한조고 선생님들이 몸을 사리지 않고 훌라후프 돌리기 게임에 참여해 탈락한 학생 전원을 구해냈다.
「시흥골든벨 2018」 한국조리과학고편 최우수상은 정상희(2년), 우수상에는 소재훈(2년)·손봉건(1년), 장려상에는 안주현(1년)·최민우(3년) 학생이 차지했고 이들과 함께 이동하(1년)·송수호(1년)·이현우(1년)·김실아(2년)·박서연(2년) 학생들도 11월 열리는 ‘왕중왕전’에 출전해 ‘시흥골든벨 2018’에 재도전한다.
지난 2일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9회 차 본선에서는 사전 선발된 100명의 학생과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친구, 선후배 등 약300여명이 체육관을 채웠다. 특히, 문제풀이 중간에 탈락한 학생들을 구하기 위한 ‘패자부활전’에 나선 선생님들은 투호게임으로 모든 학생들을 살려냈다.
「시흥골든벨 2018」 군자디지털과학고편 최우수상은 김태원(1년), 우수상에는 문준영(2년)·박다솜(3년), 장려상에는 신유림(2년)·이동훈(1년) 학생이 차지했고 이들과 함께 노승민(2년)·양소현(3년)·정나은(3년)·이연주(3년)·장유리(3년) 학생들도 ‘왕중왕전’ 출전자격을 획득해 11월 ‘시흥골든벨 2018’에 다시 도전한다.
「시흥골든벨 2018」 각 학교 본선 1위에게는 최우수상(학교장상-태블릿PC), 2·3위에는 우수상(시흥시의장상-블루투스 이어폰), 4·5위에는 장려상(시흥신문사장상-AI스피커)이 시상됐다.
한편 시흥신문은 사전 신청 접수 및 심사를 거쳐 관내 9개 중·고교를 선정했고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10~11월까지 학교별 본선을 거쳐 오는 11월 27일 오후 2시 시흥실내체육관에서 각 학교 대표주자(10명씩)를 대상으로 ‘왕중왕전’을 진행한다.
「시흥골든벨 2018」 ‘왕중왕전’ 대상 1명에게는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상(부상 노트북), 최우수상 2명에는 시흥시장상(부상 태블릿PC), 우수상 2명에는 시흥시의장상(부상 블루투스 이어폰), 장려상 2명에게는 시흥신문사장상(부상 AI스피커)을 수여한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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