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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가 시흥화폐 '시루' 조기 유통 마감에 따라 11월 1일부터 10억 시루를 추가 발행한다.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흥화폐 ‘시루’의 올해 유통 목표액 20억 시루를 조기 달성함에 따라 시흥시가 11월1일부터 10억 시루를 추가 발행, 유통시킨다.
민선 7기 제1호 공약인 시흥화폐 ‘시루’ 지난 9월 17일 첫 판매를 개시한 지 한 달여 만에 올해 유통목표인 20억 시루를 조기 달성했다.
이에 시는 한국조폐공사에 올해 2차분 10억 시루의 추가 인쇄를 의뢰하고 오는 11월 1일부터 관내 농협 33개 전 지점에서 재판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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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루 가맹점 스티커. |
한편 출시기념 한 달 간 10% 할인을 제공했던 ‘시루’는 이제 평시 기준을 적용해 5%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고 구매할 수 있으며 가맹점 수도 현재 4,400여개로 연내 목표 5,000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흥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내년 2월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모바일 시루를 도입하고 2019년에는 200억 시루의 유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6,000개의 가맹점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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