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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와 ‘2017 경기건축문화제’를 공동 개최한 시흥시가 그 역량을 바탕으로 자체 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시흥시는 11월 2~3일 양일간 시흥에코센터에서 건축 관련 공모전 및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2018 시흥시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테마는 ‘길(부제 : 자연, 사람, 도시의 길)’이다. 신진 건축가의 장인 시흥시건축문화상과 사진, 영상 등 시흥시 도시건축컨텐츠상 시상과 수상작 전시와 함께 올해 시흥건축학교 프로그램에서 나온 작품들 역시 전시된다.
특히,미니어처 벽돌집 짓기 한옥 건축물 체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도시건축세미나전, 전통건축학교 등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각종 프로그램은 사전등록 및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사전 접수는 시흥시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http://eduinfo.siheung.go.kr)
시흥시 이충목 도시주택국장은 “‘2018 시흥시건축문화제’는 시흥시의 건축문화 갈증해소와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마련하는 기회”라며 “건축 관계자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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