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 민경선 도의원(고양4)은 8일 시민, 시청 공무원과 고양시 덕양구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현재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노인 일자리 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기는 하지만, 경비 등의 단순한 업무에 집중되는 등 전문성을 살리는 측면에서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회의에 참석한 주민은 퇴직 이후 노년층의 사회적 소외문제 등을 언급하며 노인일자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민경선 도의원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는 어르신들이 가진 전문성도 같이 소외되는 것으로 심각한 국가적 손실”이라며 “어르신들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방도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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