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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생산・평가・인증’ “원스톱 서비스”자동차 주요 6개 부품 ‘평가・인증 지원센터 문 열어
  • 정찬식 기자
  • 승인 2018.09.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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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동 2197-3번지에 건립된 ‘자동차 주요 안전부품 평가.인증 지원센터’ 전경.

브레이크, 안전띠, 좌석 및 안전띠, 에어백, 램프, 범퍼 등 자동차 주요 부품의 ‘생산・평가・인증’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자동차 주요 안전부품 평가・인증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정왕동 2197-3번지에 문을 연다.

총면적 958㎡ 부지에 6개의 시험실을 갖춘 지원센터는 2016년 산업기술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시흥시・자동차부품연구원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100억 원, 시비 49억 원, 자부연 39억 원 등 총 18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됐다.

자동차 부품인증 시험 기자재.

현재 44종의 자동차 안전부품 시험장비 구축이 완료되었고 2020년까지 국비 지원을 통해 부품 시험을 91종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시흥시에는 약 879개의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이 있지만 대부분 내장부품, 동력 발생부품 등 부품을 직접 생산하는 소규모 중소기업으로 국제 안전규격 강화에 따라 수출품에 각기 다른 인증과 기술 규정을 요구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구나 국내에는 국가별・제조사별 인증・규격 시험 평가를 한 번에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기관이 없다 보니 부품 업체들이 각각의 기관에 개별적으로 의뢰를 하면서 경제적, 시간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에 건립된 지원센터는 3D프린터, 진동시험기 등 44종의 범용성 연구 장비를 갖추고 있어 한 장소에서 다양한 인증 시험을 통합적으로 진행하는 일이 가능해짐으로써 소요기간(3개월→1.5개월)과 인증비용(2,500만 원→1,200만 원)의 대폭 절감이 예상된다.

시흥시는 향후 ‘자동차 주요안전부품 평가・인증 지원센터’를 해외 공인 인증시험소로 지정받는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될 경우 구축된 시험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외 각 인증기관과 국내외 완성차 업체가 요구하는 절차를 수행해 공식적인 시험소로 부품 업체도 확대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고가의 장비나 특수 설비 구축이 어려웠던 중소기업은 자동차 부품 인증 지원센터를 통한 기술개발도 가능하다.”라며 “국제적 수준의 안정성과 성능, 기능을 갖춘 제품 개발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을 도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자동차 부품 산업의 허브 역할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동차 부품 인증 지원센터는 꼭 자동차 부품 업종이 아니더라도 시험분석, 시제품 제작 등에 필요한 장비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찬식 기자  Sik123456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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