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 제8622부대는 군작전상 과거 지뢰를 매설했던 지역인 사미부락 옥녀봉 일대 등산·성묘객들에게 지뢰폭발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공군에 따르면 군자·월곶·연성·거모동 사미마을 주변 옥녀봉 일대는 군작전상 과거에 지뢰를 매설하였던 지역으로 부대에서는 지난 2005년도에 지뢰 제거작업을 실시했고 혹시 발견하지 못한 지뢰에 대해 2016년도에 추가로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그러나 여전히 매설지뢰 전량을 제거하지 못한 상태로 발견하지 못한 지뢰에 대한 추가제거를 위해 주민 접근 통제 경고간판 설치와 인원 접근 방지용 철조망을 설치하고 안전순찰 및 경고방송을 실시하는 등 주민의 안전에 노력하고 있다는 것.
공군은 “부대 인근 과거지뢰지대로 접근하여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거지뢰 매설지대 및 인근지역으로의 무단접근을 금지해 줄 것과 지뢰 발견 시 즉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공군 제8622부대 상황실 070-4265-5210~4)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