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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산촌인들이 국산목재를 이용해 주택을 신축할 경우, 저리로 최대 1억 원의 건축비 융자가 가능하다. |
국산목재를 이용해 목조주택을 신축할 경우 연2.0% 금리,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된다.
산림청은 목조주택을 확대해 국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귀산촌인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목조주택 신축 시 융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귀산촌한 지 5년 이내인 자 또는 2년 이내에 귀산촌 하려는 자로, 연면적 150㎡이하 목조주택 건축 시 전체 목재사용량의 30% 이상을 국산목재를 사용하는 경우로 관할 산림조합중앙회 또는 지역 산림조합으로 하면 된다.
지원 신청서류는 ▲목조주택 지원 신청서 ▲부지 조서 및 신청자 증명서류(해당 토지 등기부등본, 해당 토지대장, 토지 사용승낙서) ▲위치도, 배치도 및 현황 사진 ▲설계도·서(설계서, 설계도면 등) ▲사업비 조달 및 지출계획서 등이다.
한편, 산림청은 국토교통부와 협조하여 목조주택의 구조 안전성을 강화하고 내진 설계가 가능하도록 ‘소규모건축구조기준’을 개정해 목구조편을 신설했다.
신설된 목구조 기준에 따라 설계 시 구조안전 확인에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목조주택 신축 시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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