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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베이직에 참여하는 시흥시민축구단(이하 시흥)이 1일ㄹ 열린 홈경기에서 서울유나이티드를 상대로 5:0 압승을 거뒀다.
35도에 이르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777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시흥시민축구단을 응원했다.
시흥의 홈경기는 동네잔치라는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컨셉으로 홈경기를 운영해왔고 이번 경기는 ‘짜장Day’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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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바로 옆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짜장면을 먹을 수 있도록 짜장존을 설치, 관중 모두에게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정승재 선수의 해트트릭과 서울유나이티드의 자책골까지 더했고 후반 87분 신현석 선수가 쐐기골을 넣으며 5대0으로 압승했다.
김경혜 기자 niba8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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