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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피가루서 기준치 넘는 쇳가루 검출경기도보건연, 44건 중 6건 부적합 판정
  • 오세환 기자
  • 승인 2018.08.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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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판매되는 분쇄공정을 거친 가공식품에서 검출된 쇳가루.(사진=경기보건환경연구원)

분말이나 환 등 이른바 분쇄공정을 거친 식품들 가운데 일부 식품에서 기준치를 넘는 쇳가루가 검출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 유통 분말제품, 환제품 44건에 대한 금속성이물 검사를 통해 부적합 제품 6건을 관할 시·군에 통보하여 회수 등 행정조치토록 하였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월 5일 도내 대형마트로부터 구입한 분말제품 32건, 환 제품 10건, 코코아가공품류 2건 등 총 44건의 식품을 대상으로 금속성 이물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기타가공품 3건, 과채가공품·코코아가공품·향신료가공품 각 1건으로 천연향신료 가운데 하나인 계피가루에서는 30.9㎎/㎏, 코코아가루에서 15.8㎎/㎏, 솔잎가루 16.9㎎/㎏, 유기농표고버섯가루 17.3㎎/㎏, 칡환 18.1㎎/㎏, 홍화씨환 22.7㎎/㎏의 쇳가루가 나와 부적합판정을 받았다.

금속성이물 기준은 10.0㎎/㎏ 미만이며, 연구원은 분쇄과정에서 기계에 있는 철 성분이 식품에 섞여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금속성 이물검사는 쇳가루가 자석에 붙는 성질을 이용해 식품 중 쇳가루가 있는지를 검사하는 검사법으로 분쇄공정을 거친 원료를 사용하거나 분쇄공정을 거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식품안전지킴이 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 - 자료실(gg.go.kr/gg_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적합 세부내역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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