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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바람에 캠프 그리브스 이용객도 “두둥실”2018년도 상반기 이용객,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
  • 이희연 기자
  • 승인 2018.08.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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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그리브스 전경.

최근 한반도 평화바람에 힘입어 DMZ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올 상반기 캠프 그리브스를 찾은 이용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0.6%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월부터 6월까지 캠프 그리브스를 다녀간 이용객 수는 총 1만864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이용객 수 8,321명 보다 30.6%(2,543명↑)가량 더 늘어난 규모다.

외국인 비율이 대폭 증가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실제로 지난해 상반기 캠프 그리브스를 찾은 외국인 이용객 수는 325명으로 전체의 3.9%에 불과했으나, 올 상반기에는 전체 이용객의 20% 가량인 2,161명의 외국인이 캠프 그리브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국내 지역별 이용객 비중도 경기도민 위주에서 점차 타 지역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2017년 상반기에는 경기도 밖 지역의 이용객 비율이 40.2%였으나 올해 상반기는 55.7%로 절반을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캠프 그리브스’는 1953년부터 2004년까지 약 반세기 동안 미군이 주둔했던 민통선 내 유일 미군반환지로, DMZ로부터 불과 약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한국 현대사와 분단 현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도는 올해 6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주말(토·일요일)마다 캠프 그리브스 내 곳곳에서 퓨전국악, 마술, 스트리트 댄스, 거리극, 버스킹, 시각예술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 중이다. 매 주말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 등 일일 3회씩 운행하며, DMZ생태관광지원센터 앞에서 탑승 30분 전부터 접수를 받는다.

(☎ 953-6987. dmzcamp131.or.kr)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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