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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시흥 ‘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에 문정복(51·사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
문정복 위원장은 “시흥시는 작은 문재인정부와 같다. 대통령비서실의 백원우 민정비서관,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던 문정복 그리고 노무현대통령 행정관으로 일했던 임병택 시장이 힘을 모아 시흥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임병택 시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들과 함께 시민의 뜻을 잘 받들어 2020년 총선승리를 통한 정권재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문정복 위원장은 “무엇보다 2020년 총선승리를 준비하는 강한 지역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흥 ‘갑’ 5천여 명의 권리당원님들과 함께 일하는 운영위원회, 동협의회, 상무위원회, 대의원회의를 구성하여 각종 현안사업을 분담·처리하는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 위원장은 “시정부와의 소통을 통해 시흥발전에 기여하는 정당이 될 것”이라며 “특히, 청와대, 중앙정부, 국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흥시가 안고 있는 당면과제들을 해결하는데 중앙인맥을 활용하여 시행정이 용이하도록 뒷받침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정복 위원장(직무대행)은 백원우 국회의원 보좌관과 제6.7대 시흥시의회 의원, 문재인대통령 후보 선거캠프 팀장,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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