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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온열질환자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12시~18시 온열질환자 65.2%…14시~16시 최다
  • 안정화 기자
  • 승인 2018.07.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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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21일까지 도내에서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38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34%(35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한 주(7.15~7.21) 동안 전체 온열질환자의 절반 이상인 80명이 발생했고, 사망자 2명도 이 기간에 발생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 열사병, 열경련, 열실신 순으로 많이 발생했으며, 발생장소로는 실외가 112명(81.2%)로 가장 많았으며, 야외작업장이 47명, 길가 20명 순이었으며, 실내의 경우 집 11명, 작업장 10명 순이었다.

발생시간대를 보면 온열질환자의 90명(65.2%)이 12~18시에 발생했으며, 18~24시 사이에도 25명(18.1%)이 발생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106명(76.8%)으로 여성보다 많이 발생했으며, 50대가 27명(19.6%)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23명(16.7%) 순이며 65세 이상은 19명(13.8%)으로 나타났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 자주 마시기, 그늘‧바람 등으로 시원하게 하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폭염 시에는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해야한다.

폭염특보(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위험시간대(12시~17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술 또는 카페인 음료는 체온상승이나 이뇨작용을 일으키므로 폭염 시에는 생수나 이온음료 등을 마시는 것이 좋다.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투석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신체적응능력이 낮아 폭염에 더 취약하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폭염 시에는 뜨거운 열을 피하기 위해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경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를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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