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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운영을 위한 ‘시민원탁회의’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열기를 더했다.
시는 지난 10일(정왕동 비즈니스센터)과 17일(대야동 ABC센터)에 이어 24일에는 능곡고등학교 강당에서 마지막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기존 두 번의 원탁회의에서는 시흥시의 문제점과 개선할 점을 심화토론을 통해 구체화 했고, 이것을 시민이 제시한 해결방법을 통해 정책적으로 풀어나가 줄 것을 시에 요구한 바 있다.
그리고 세 번째 원탁회의에서는 ‘시민이 만드는 시흥’이라는 주제로 시민이 시정에 지속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민선7기의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제시안을 함께 만들었다.
시민들은 시정 참여 방안으로 ‘주민참여예산 확대’, ‘주민소통플랫폼 구축’, ‘소통참여공간 확충’, ‘시민의식 역량강화’ 등을 제안했다.
세 차례 원탁회의 과정을 통해 민선7기 캐치프레이즈로는 ‘자연이 살아있는 행복한 시흥’, ‘시민이 흥겨운 시흥’, ‘생명이 태동하는 젊은도시 시흥’ 등이 참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임병택 시장은 “시민들의 참여가 헛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바람을 시정에 담아 이어갈 것”이라며 시민참여 지원 방안 마련 및 정책사항의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약속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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