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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면 더 심해지는 음식물 쓰레기 냄새와 어디서 날아 들어오는지 들끓는 벌레들 때문에 고민이다. 음식물 쓰레기를 깔끔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 지퍼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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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를 지퍼백에 담아 꼭꼭 잠가두면 냄새가 새어 나오는 것을 차단한다.
▶ 소주 + 물
물과 소주를 3:1로 섞어 분무기에 담아 음식물 쓰레기에 뿌리면 알코올 냄새로 날파리 등 벌레를 예방할 수 있.
▶ 녹차가루 + 찻잎
티백의 녹차 가루 혹은 차를 우려내고 난 찻잎을 음식물 쓰레기 위에 뿌리면 차에 들어있는 탄닌과 엽록소가 음식물 쓰레기 냄새를 제거해준다.
▶ 에센셜 오일 + 물
쓰다 남은 오일을 뜨거운 물에 희석하여 실내에 주기적으로 뿌리면 희석된 오일의 향이 해충으로부터 보호해준다.
▶ 베이킹소다 + 신문지
음식물 쓰레기통 속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베이킹 소다를 뿌리면 산성의 악취를 알칼리성인 베이킹소다가 중화시켜 음식물 쓰레기 냄새를 막아준다.
▶ 식초
음식물 쓰레기 위에 식초를 뿌리고 뚜껑을 닫아주자. 식초는 세균과 곰팡이를 없애는 살균 효과뿐만 아니라 탈취효과까지 볼 수 있다. 악취나는 배수구에도 식초를 뿌리면 소독 효과가 있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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