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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시흥시 부시장으로 김태정(57. 사진) 전 오산시 부시장이 20일자로 부임했다.
김태정 부시장은 1961년 충남 금산 출신으로 충남기계공고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아주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일 열린 취임식에서 김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격한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는 시흥시에 부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병택 시장님의 시정철학 아래 「시민과 소통하는 더 큰 내일의 시흥」을 만들기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김 부시장은 참석한 직원들에게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보다 더 빠른(Speed), 보다 더 똑똑한(Smart), 보다 더 친절한(Smile) 행정’ 3S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김태정 부시장은 1980년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에 입문한 뒤 도청 기획관리실 정책기획관, 문화체육과장, GTX교통과장, 철도과장, 일자리정책과장, 지역정책과장을 거쳐 2015년 7월 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양평 부군수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12월 23일 오산부시장으로 임명된 뒤 이번 인사에서 시흥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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