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사를 가거나 혹은 가전제품이 오래 되어서 바꿔야 하는 경우 ‘대형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폐기물 배출 수수료 부담이 줄고 자원재활용까지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무상 방문수거 사업은 시행한지 5년째이지만 아직도 모르고 있는 시민들이 상당수로 여전히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 부착해 배출하고 있다는 것.
가전제품 무상수거 대상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PC세트, 전자레인지 등 대형폐가전은 단일품목에 대해 수거가 가능하고 선풍기, 청소기 등 소형가전의 경우 5개 이상 동시 배출하거나 대형품목과 함께 배출할 경우 수거가 가능하다.
단 에어컨, 벽걸이 TV는 기본 철거가 되어 있어야 수거가 가능하며 폐가구, 가스레인지, 악기나 원형이 훼손된 폐가전은 수거대상에서 제외된다.
대형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신청은 전화(☎1599-0903)나 인터넷 및 모바일 접속을 통해 대형폐가전의 품목, 수량, 배출시간 등을 예약하면 된다.
방문수거 기준은 주민이 예약한 배출품목 가정 내 방문수거가 원칙이나 주민 요청 시 문전수거(현관문 앞)도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예약할 경우 배출 품목과 수량, 배출 예정일시 등을 입력하면 방문일정을 확정해 통지하고 수거담당자를 배정, 방문 전날 문자서비스(SNS)로 안내한다. (www.15990903.or.kr)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