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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서장 이재술)가 12일 중국동포 청년들로 구성된 ‘중국청년치안봉사단’ 발대하고 경찰과 협력체계를 구축, 외국인 밀집지역 내 기초질서 확립에 주력해 나간다.
‘중국치안봉사단(단장 허홍천. 35)’은 정왕동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펼치고 있는 중국동포 청년들로 총 16명으로 구성되, 민경 합동순찰 등 참여치안활동을 통해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허홍천 단장은 “앞으로 민·경 협력치안에 앞장서고, 외국인밀집지역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해소에도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술 서장은 “한국사회 일원으로서 공동체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외국인 인권보호와 체류질서 확립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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