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장마철 야생 독버섯 채취 “주의보”독버섯 식용 중독사고 해마다 발생
  • 오세환 기자
  • 승인 2018.07.11 11:06
  • 댓글 0
독버섯의 일종인 '마귀광대버섯'.

장마철을 맞아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독버섯 성장이 빈번해지면서 버섯 채취에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에 따르면 국내에서 자생하는 버섯은 약 1,900종. 그 중에 식독 여부를 알 수 없는 종이 약 50%정도이다.

해마다 끊이지 않는 독버섯 중독사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야생버섯에 대한 정확한 판별지식이 없고 식용버섯과 독버섯의 식별방법이 잘못 알려져 발생한다.

특히 흔히 볼 수 있는 개나리광대버섯, 독우광대버섯 등은 독성분으로 인해 버섯 섭취 후 6~24시간 경과하면 출혈성 위염, 급성신부전 및 간부전을 일으키고, 많은 양을 먹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

야생버섯 중독증상이 나타나면 119 긴급전화를 통해 환자의 상황과 위치를 알려야한다. 구급차가 올 때까지 의식은 있으나 경련이 없다면 물을 마시게 해 토하게 하고 먹고 남은 버섯을 비닐봉지에 담아 의사에게 전달해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농기원 관계자는 “야생버섯을 전문가의 도움 없이 채취하거나 섭취하지 않는 것이 독버섯중독 사고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책”이라고 말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세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