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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연안 해역 안전사고 “주의보”최근 3년간 여름철(6~8월) 사망자 42%
  • 오세환 기자
  • 승인 2018.06.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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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여름철(6~8월) 장소별 안전사고 사망자.

여름철 연안 해역에서 부주의와 안전수칙 미준수로 잦은 안전사고가 발생,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연안 해역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6~8월에 집중돼 더욱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

해양경찰청이 최근 3년 간(2015~2017년) 연안 해역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여름철(6~8월)에 집중 발생했고 3년 간 전체 사망자 390명 중 여름철 사망자수가 164명(42%)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장소별로는 ▲해상 106명(27.2%), ▲해안가 100명(25.6%), ▲항포구 77명(19.7%) 순이고 유형별로는 ▲추락사망자가 2016년 44명에서 2017년 34명으로 10명 감소, ▲고립사망자는 2016년 6명에서 2017년 3명으로 3명 감소, ▲익수로 인한 사망자는 75명으로 전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스킨스쿠버, 바다수영, 갯벌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과 활동인구 증가로 연안에서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 또한 높아졌다.

지난 4월 17일 부산 오륙도 앞 해안가에서 미역을 채취하던 70대 여성이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해 사망하는가 하면, 5월 6일 경남 창원시 진해루 앞 해안가에서는 50대 남성이 술을 마시고 바다에 들어갔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또, 같은 달 17일에는 충남 태안군 소재 해안가 인근 방파제에서 50대 여성이 야간에 어패류를 채취하다 물에 빠져 사망하는 등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와 같은 연안 안전사고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무리한 물놀이로 인한 익수와 위험한 해안 절벽에서 실족하여 추락하는 등 주로 부주의와 안전수칙 미준수가 큰 사고로 이어졌다.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에 기상정보 등을 확인하고, 위험구역 등에 비치된 각종 안내표지판의 준수사항을 꼭 지켜야 하며, 출입통제 장소에는 절대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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