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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6일 본격 운행에 앞서 「서해선(소사~원시)」 시민 시승식이 5월 15일 진행된다.(사진은 시험운행 중인 「서해선」 전철) |
부천 소사에서 시흥시를 거쳐 안산 원시동까지 연결하는 23.4㎞ 구간의 「서해선(소사~원시)」 시민시승식이 5월 15일(화) 오후 2시 안산시 소재 초지역 통합사무소에서 개최된다.
이레일(주)와 시흥시에 따르면 오는 6월 16일 「서해선」 정식 운행을 앞두고 시흥·안산·부천시 등 각 지자체별 시민 90명씩과 각 지역별 인사 등을 포함하여 총 400여 명을 초청, 시승식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시흥시는 「서해선」 시민시승식과 관련, 시 홈페이지를 통해 5월 8일 (화)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자를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부와 이레일(주)는 「서해선」 정식 운행을 앞두고 6월 15일 시흥시청역 일원에서 「서해선」 개통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서해선」은 총 연장 23.3km 구간에 ‘소사역~소새울역(이상 부천시)~시흥대야역∼신천역∼신현역∼시흥시청역∼시흥능곡역(이상 시흥시)~달미역~선부역~초지역∼원곡역∼원시역(이상 안산시)’ 등 12개 역사가 위치하며 시흥시 구간은 5개 역사에 13.01km이다.
「서해선」 운행차량은 4량 7편성, 배차간격은 출퇴근(오전 7~9시, 오후 6~8시) 시간대에는 약 9~11분 간격, 평상시에는 15~19분 정도로 운행 계획하고 있다.
「서해선」 기본요금은 당초 1,550원으로 책정됐으나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가 적용됨으로써 실질적인 기본요금은 1,250원이 될 전망이다.
「서해선」이 운행되면 부천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까지는 자동차로 1시간 30분에서 26분으로, 시흥시청에서 부천 소사동까지는 13~15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서해선(소사~원시)」 향후 북쪽으로는 김포공항으로 이어지는 「대곡~소사선」, 남쪽으로는 충남 홍성까지 연결되는 「장항선」 등과 연결된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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