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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드라이브 코스】 동해안 숨은 비경, 강릉 헌화로
  • 안정화기자
  • 승인 2018.03.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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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곡진 해안로를 따라 변화무쌍한 풍경이 펼쳐진다. 평온한 백사장이 잔잔하게 펼쳐지는가 하면, 웅장한 기암괴석이 거칠게 나타나기도 한다. 쪽빛 바다를 지척에 끼고 달리며 거칠고도 온화한 풍광을 마주할 수 있는 곳, 바로 강릉 헌화로다.
헌화로는 강릉 금진해변에서 정동진항까지 이어진다. 헌화로 북쪽으로는 정동진이, 남쪽으로는 옥계해변이 있다. 1998년 금진~심곡항 구간이 처음 개설됐고, 2001년 심곡항~정동진항 구간이 연장 개설됐다. 금진에서 심곡항 구간은 해안도로이고, 심곡항에서 정동진항 구간은 내륙도로이다. 헌화로의 해안도로는 바다를 메워 만들었다. 우리나라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이 길을 달려보면 바다 위를 달리는 기분이 든다.
헌화로는 해안도로와 어우러지는 기가 막힌 절경이 큰 매력이다. 바위를 타고 넘실대는 파도가 손에 닿을 듯 생생하다. 2008년 보수 공사 시 기존 1.2m 난간을 70cm 정도로 낮춰 시야가 좋아졌다. 기암괴석과 바다의 절경이 눈 속으로 거침없이 달려든다.

안정화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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