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은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공정기술’을 활용하여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만드는 공정산업 이다. 마치 나무의 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나 최종 제품에 내재되어 시장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반산업을 의미한다.
이에 본지는 뿌리기업의 자동화·첨단화 및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희승정밀의 최영호 대표이사를 만나 보았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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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주도하는 금형의 자동화 기술창출
반월공단 내 위치한 희승정밀의 경쟁력은 최영호 대표가 30여년 동안 금속 제조 업계에서 쌓아온 경력에서 시작된다. 1987년 (주)부원금속에서 프레스 조작 및 관리를 담당해 5년의 경력을 쌓고 각각 기계 제작 및 개발과 생산 관리 및 금형을 제작하는 업무를 10년 동안 진행했다. 또한 (주)은석에서 14년 동안 금형 설계 및 제작하는 일을 담당하는 등의 다양한 경력으로 회사를 건설하였다.
희성정밀은 전기·전자, 부스바, 케이블트레이, 건축용 앙카, 의료기기 부품 등 다양한 프레스 부품까지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는 품질관리에서부터 제품 관리까지 자동화 된 생산설비와 기술력으로 경쟁업체들을 일찌감치 따돌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벤처기업 승인을 통해 제품고급화와 차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고객만족을 통한 가치창조’를 최고 기업 이념으로 추구해 온 희승정밀은 지속적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거치면서 착실히 성장기반을 닦아나가는 것은 물론, 매년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고객과의 신뢰 구축, 철저한 품질관리, 신기술 개발처럼 보다 우수하고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공급해야겠다는 이 회사 최 영호 대표의 경영방침과, 신뢰·감동을 넘어 고객에게 되돌려 주겠다는 임직원들의 하나 된 노력 덕분이다.
늘 끊임없이 도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희승정밀은 산업현장 적지 적소에 서포트 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개발기간 단축과, 비용절감이라는 전략으로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연구개발, 투자, 뚝심이 어우러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부품업체지만 국가시책인 에너지 분야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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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대표는 “대기업에서도 인정한 안정된 기술력과 늘 자기 혁신을 통해 배우려는 자세를 게을리 하지 않는 끈기를 발휘, 수 년 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레스 금형 설계 및 제작은 물론, 전기·전자, 건축 관련 프레스 부품을 자체적으로 생산, 기술분야 에서 돌풍을 몰고 오겠다”며 “남을 따라하면 평생 2등이지만 독자적 기술력은 백지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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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승정밀은 자체적으로 탭핑기, 밀링 2호기, 성형연마기, 선반, 컴프레서, 엔시 피더기, 스포트 용접기 등을 보유하며 부스바, 케이블트레이, 건축용 앙카, 의료 등 여러 분야의 프레스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매년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실시하여 현재는 반월공단에서 프레스 HNCP-200, HNCP-110, HNCP-35보유 복합 가공 센타로써 정밀절단과 판공가공기능을 처리하는 전문 회사로 끊임없는 성장을 통한 신속한 납기와 고품질의 제품을 최저의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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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표의 근성은 멈춤이 없다. 최 대표는 직원과 함께 3~4년 안에 현재의 매출에서 약 4배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회사의 성장과 함께 직원의 복리후생 및 직원의 가치도 함께 성장시키려는 목표를 하고 있다.
현재 최 대표는 과감하게 잔업을 없애고 직원의 복지 및 근로의지, 장기근속유도 및 이를 통한 기술력제고, 저녁이 있는 삶을 만들어 주고 있으며, 이로 인한 급여 삭감을 방지하기 위하여 최소 48시간의 잔업 시간을 보장해 줌으로써 ‘내가 아닌 우리’라는 일체감을 심어주고 있다.
오세환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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