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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퀀텀 점프 2017 릴레이’제4탄 빈우혁 「공기 그림자」 1.4일~2.18일
  • 한민정
  • 승인 2018.01.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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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점프 2017 릴레이 4인전 ‘빈우혁 - 공기 그림자 Luftzeichner’

경기도미술관은 ‘퀀텀점프 2017 릴레이 4인전’의 마지막 주자 빈우혁의 「공기 그림자」 전시회가(1.4.~2.18.)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빈우혁 작가는 팍팍한 삶이 주는 고통을 차단하고자 잠잠히 숲을 그리는 일에 몰입해왔다. 작가는 숲에 대해 “유년 시절부터 머물 곳 없을 때 숲에서 위로를 찾던 습관의 끈은 성인이 되어서 숲과 비슷한 곳에 조차 가까이 할 수 없게 된 현실을 도피하여 결국 독일에 있는 숲에 이르러서야 위로를 연장할 수 있게 해주었다.”고 밝힌다.<작가 노트에서>

전시 제목, 「공기 그림자」는 공허한 세계를 꿈꾸는 작가 자신을 일컫는 독일어적 표현이다. 초기 작품들에서 주로 목탄을 가지고 다듬어지지 않은 복잡한 감정을 표현적으로 드러냈다면,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업들에서는 강렬해진 색감과 면밀한 묘사 등 재료와 기법적인 변화들을 통해 차분해진 심리 상태와 정리된 감정들을 엿볼 수 있다.

‘퀀텀점프’는 경기도미술관과 경기창작센터가 협력하여 젊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도를 소개하는 연중 기획 전시로 올해로 3년째이다. 2017년에는 허우중, 이수진, 전우연, 빈우혁 까지 전도유망한 네 작가가 경기창작센터 입주기간 동안 완성한 최신작들을 선보이고 있다. (☎ 481-7043)

한민정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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