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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자동차 정비의 위상정립과 자동차 정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기도 자동차 전문정비 사업조합 시흥시지회(이하. 시흥시지회)는 200여개 카포스 조합원과 60여개 협력업체를 통해 제2의 도약을 하기 위한 힘찬 날개짓을 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이 창수 지회장을 만나 새해 활동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조합원의 건전한 발전과 자동차 정비문화의 향상 위해 노력
시흥시지회는 조합원의 소통과 화합 정보교류 및 생산적인 정책을 논의하고 업체를 운영하는데 있어 유익한 정보를 지회를 통하여 상호간 주고받는 건전한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조합원의 건전한 발전과 자동차 정비문화의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과 회원의 권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비롯한 자동차전문정비업 관련 설비의 개량 및 기술의 향상,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와 시민홍보활동 등을 하고 있다또한 경영자 및 종사원의 자질과 기술향상을 위한 지도교육을 통한 자동차전문정비업의 질서 확립과 조합원의 자율지도를 하고 있다.
특히 시흥시지회는 본연의 일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봄과 가을에 전회원이 옥구공원, 소래산 푸른환경 캠페인과 거리 교통안전 캠페인, 어려운 형편에 있는 학생들의 장학 사업도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 15일 1%재단을 통해 불이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정비기술 및 정비교육 철저
이 지회장은 카포스 조합원을 위해 수입차량과 신차 출시 때마다 새로운 정비기술 및 정비교육, 캐미칼 교육등을 습득토록 하는가 하면 화합을 통한 시흥지회의 조직융합, 고객에 대한 친절 봉사 등을 늘 강조하고 있다.
이 지회장은 “정비문화에 대한 불신이 팽배하지만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 신뢰와 신용을 근간으로 고객의 차량건강을 체크하고 예방하는 마음으로 고객 차량의 주치의가 되겠다”는 자세로 늘 조합원들은 임하고 있다.
또한 이 지회장은 “소상공인의 전문영역으로 구축되어 온 부분전문정비업에 완성차업체, 정유업체, 손해보험사들까지 거대 자본과 네트워크시스템을 발판삼아 부분전문정비업 시장을 잠식하면서 더욱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이라면서 “이같은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더욱더 내실을 다지고, 품질과 가격 면에서 고객 만족도의 극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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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무상 점검 실시 및 소래산·옥구공원 환경보호 캠페인
시민들의 명소인 옥구공원과 소래산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 지회장은 아름다운 소래산과 옥구공원을 자연그대로 보존,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환경보호캠페인을 통하여 정화활동을 벌이는 것은 물론 카포스 조합원들을 위해서라면 만사를 제쳐두고 달려간다.
이 지부장은 “환경 캠페인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자동차 정비업체의 환경개선에 대한 새로운 인식전환과 환경단체로서의 화합 및 단결과 위상을 한 단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입 창출을 위하여 공동구매를 통한 더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소비자에게 최저의 가격으로 보답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매년 실시하였으며 2017년부터 상·하반기 연2회 시흥시청 주차장에서 무상점검 및 정비행사를 실시한다.
항상 여름 휴가철에 실시하는 무상정비행사는 “찜통같은 더위가 시청 주차장 바닥을 뜨겁게 달구는 와중에도 조합원들의 손길은 한대라도 더 보기 위해 쉬이 그칠 줄 몰랐다”며 “간단한 점검부터 시작해 구석구석 꼼꼼하게 살펴보는 시흥시 카포스 조합원의 태도에서 시민들이 왜 무상점검 행사장을 찾는지 알 수 있었다”고 이 지회장은 말하고 있다.
오세환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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