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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는 청어, 꽁치와 같이 등푸른생선을 자연 상태에서 냉동과 해동을 거듭한 고단백 식품이다. 과메기가 대중화되면서 겨울철마다 인기를 끌고 있는데 과메기를 고를 때는 살이 통통한 것인지, 껍질이 있는지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 과메기의 효능
▶ 성인병 예방
과메기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혈중지질 저하, 심근경색 방지 등의 성인병 예방기능이 있는 기능성 물질로 고혈압, 심혈관질환, 당뇨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 뼈, 성장발달에 도움
과메기의 붉은 살에는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과 어린이의 성장발달에 도움을 준다. 또한 철과 비타민 B12가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 숙취 해소 효과
과메기는 비타민과 아스파라긴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아스파라긴산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단백질 합성을 도와 피로 해소와 간세포 보호,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 노화 방지, 뇌 기능 향상
과메기에 풍부한 오메가-3와 과메기를 생산 중에 많이 생성되는 핵산 성분, 비타민 A, 비타민 E, 비타민 p는 뇌기능 쇠퇴 방지, 피부 노화 예방, 시력 회복, 우울증 예방 등에 효능이 있다.
◇ 과메기를 맛있게 먹으려면?
과메기를 김, 미역에 싸서 먹으면 식이섬유가 과메기의 중성 지질의 흡수를 억제하고 배설을 촉진하기 때문에 해조류와 궁합이 좋다.
과메기 고유의 비린내를 없애고 싶다면 야채나 유황 화합물이 많은 마늘편, 실파, 풋고추, 초고추장을 곁들여 먹는다.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땐 다시마와 무를 우려낸 국물에 과메기와 대파, 고추 등을 넣고 푹 끓인 얼큰한 ‘과메기탕’으로 즐길 수 있다.
이희연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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