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스페셜
한국캠핑연맹- 2020년까지 전국 캠핑안전지도자 7천여명 배출 할 터
  • 오세환
  • 승인 2018.01.06 17:24
  • 댓글 0

웰빙과 힐링이 현대인의 키워드로 등장하면서 캠핑의 인기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2018년 현재 국가에서 조사한 캠핑 인구는 500만 명에 달하고 있다. 대표적인 레저문화로 자리매김한 캠핑은 현대인들의 취미생활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생활패턴을 체험하는 형태로 변화시켰다. 이에 시흥관내에서도 가족 및 사회구성원 등 행복 추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보다 건전하고 친환경적 여가 활동인 캠핑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 확립, 조사, 연구, 교육, 보급, 홍보와 계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캠핑연맹 임 동환 회장을 만나 그 동안의 활동과 2018년 무술년 새해 계획을 들어 봤다.

 

전국 16개 광역시·도 연맹 활동

한국캠핑연맹(Korea Camping Federation)은 지난 2001년 조직된 단체로 2017년 5월 국가등록 민간자격증(캠핑안전지도사1,2,3급.2017-001903. 주무부처-문화체육관광부) 발급 기관이다.

한국캠핑연맹은 2001년 국민생활체육전국캠핑연합회로 시작해 현재 광역시·도 및 시, 군 단위에 지부를 두어 16개의 연맹이 활동하고 있으며 부설로 한국캠핑안전학교, 한국응급처치 심폐소생술협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내캠핑 여건 조성과 활성화를 통한 안전하고 건전한 휴식문화 창달, 친환경 캠핑의 사회 기풍 진작, 국민 관광 대중화 및 선진화에 기여하고 세계 각국 동호인들과의 교류를 통한 우의 증진 등의 역할수행을 꾀하고 있다.

임 회장은 “우리나라는 경제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OECD (총34개 가입국) 행복지수는 일과 삶의 균형 (30위), 공동체 생활 (33위) 항목에서는 최하위권에 올랐다”며 “이는 국가경쟁력의 바탕이 되는 삶의 행복 추구 욕구가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다”고 말한다. 캠핑에 대해 묻자 임 회장은 캠핑은 집과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최소한의 장비로 마련한 임시 거쳐에 머무르면서 사람과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자연을 느끼며 배우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현대인은 마음 한구석에 자연에 대한 동경을 품게 되었다. 자연의 일부임에도 자연과 격리된 존재로 살아가는 도시인들은 누구나, 인공의 장벽이 없는 자연으로 돌아가 마음을 치유하고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면서 휴식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며 “이러한 현대인의 자연에 대한 동경과 갈증을 풀어주는 활동 중 하나가 캠핑이다”고 설명 하였다. 그는 최근에는 캠핑은 콘크리트속에 갇혀 사는 아아들 에게 흙을 밝고 자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이들이 사회에 눈을 뜨고, 독립성과 협동심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캠핑의 교육적 가치를 부여한다고 설명하였다.

 

강원도 초등학교 교사 캠핑안전교육

임 회장은 “우리나라는 96년 이전까지는 안전문화에 대한 인식 부족과 민간주도의 비체계적인 활동에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발생 이후,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정부주도의 안전관련 법령이 제정되고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을 위한 노력이 시작되었다”며 “연맹에서도 올해 전국 초등학교 체육교사 3천여명을 목표로 ‘안전캠핑 지도자 자격증 1급, 2급, 3급 발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금년 상반기에는 강원도에서 강원 초등학교 체육 교사 300여명이 캠핑안전교육을 준비중이다. 임 회장은 “캠핑 안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기위해 전국에 있는 전문캠퍼들과 체육지도자들이 시흥을 방문 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시흥시를 전국에 알리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했다.

 

시흥시 천 여명교육

캠핑을 시작 할 때는 치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한다. 실시 계획 시 유의사항은 코스 및 장소의 선정, 시기와 기간 결정, 참가인원 및 참가자격 일정, 경비, 식량, 수송계획, 강사 및 지도자의 분담 등이 있다. 임 회장은 시흥관내에서 시흥아카데미 안전캠핑학교 회원, 관내 초·중·고 및 일반인들과 오래 전부터 캠핑안전교육과 캠핑을 하여 왔으며 지난해에는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천여명을 갯골 캠핑장(섬산캠핑장) 및 관내 공원, 학교등지에서 캠핑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불사용법, 전기사용법, 소화기사용법, 감성캠핑, 친환경캠핑, 캠핑장비사용법,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생존매듭법, 생활매듭, 캠핑매듭법등을 교육하여 학생과 시민들에게 협동심 자신감 가족애 환경의식 안전의식을 불러 일으켰다.

 

청소년 캠핑은 ‘시작도 안전, 끝도 안전’

임 회장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라면 학교의 동아리 활동으로 컵스카웃, 누리단, 한별단, 적십자 한국청소년 연맹 등에서 학생들이 텐트치고 친구들과 즐기고 싶은 생각에 안전에 무감각 하여 캠핑을 쉽게 생각 하는 경우가 있는데 캠핑은 안전성이 담보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따라서 어른들이 인솔을 해서 여러 가지 안전장치를 완비한 상태에서 캠핑이 이루어져야 하고또 한 가지는 안전 교육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안전 교육이 이루어 지지 않은 상태에서 캠핑을 하는 경우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1. 위치 선정의 문제시 : 산사태 위험지역이나 상류지역 강우가 올 경우에 위험한 강 하류나 강의 중간에 텐트를 치는 경우라며 예전에 지리산 산간지역에 집중 호우가 예상이 되어 강 하류에서 텐트치고 있는 피서객들에게 공무원들이 목이 터져라 대피 안내 방송을 했지만 이를 묵살하고 캠핑을 계속하다가 많은 인명 피해를 냈다.

2. 안전 사고 : 3년전 강화도 글램핑장의 경우 문어발식 콘센트사용으로 누전,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이 사망한 경우나 추위에 텐트안 에 버너나 가스등 유류 난로를 켜놓고 잠이 들었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보도를 보았다. 텐트 안은 비좁고 공기가 차단된 곳인데 이곳에서 버너를 피우는 일은 자살행위와 같다. 초보자들의 경우 제대로 된 난방 기구를 준비하지 못해 춥다고 불을 피우다가 화재발생으로 질식사하는 경우이다. 특히 겨울에는 4계절용 침낭과 대용량 핫팩 몇개만 있으면 웬만한 추위를 견딜 수 있다. 겨울 캠핑은 반드시 전문 캠퍼와 함께 가는 것이 좋다.

오세환  j5900@chol.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세환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