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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청 전경 |
2018년도 시흥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사업예산 규모가 올해 본예산 대비 2,059억 원이 증액된 1조8,120억으로 확정되었다.
회계별 예산액은 ▲일반회계 8,507억 원, ▲기타특별회계 758억 원, ▲공기업특별회계가 8,854억 원이다.
2018년도 예산 주요 특징은 사회복지예산이 일반회계 세출의 37.04%인 3,1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6억 원이나 대폭 증가되었다. 주요 내역은 아동수당 신설과 출산장려금 확대, 누리과정예산 전액 반영,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과 노인 및 장애인 복지 등 시민이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조성을 위한 예산을 반영하였다.
또한, 2018년부터 ‘생활자치’ 정착을 위하여 주민 스스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주민세(균등분) 전액을 반영하여 주민의 참여와 의사결정권을 보다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특히, 대도시 진입을 위한 준비 절차로 시민들이 이용할 다양한 공공청사 신설, 지역별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신도시 조성에 따른 주차장 부지 매입 등 주민수혜도가 높은 사업을 선정, 주민불편해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분야별 세출 예산은 ▲사회복지분야 3,150억 원, ▲수송 및 교통분야 990억 원, ▲환경보호 515억 원, ▲문화관광분야 395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281억 원, ▲농림해양수산 206억 원, ▲산업·중소기업분야 199억 원 등이다.
이희연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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