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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허리건강 지키기의학 칼럼/센트럴병원 신경외과 백승진 부장
  • shnews
  • 승인 2017.12.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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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도 잠시 동(冬) 장군의 여파가 몰려오고 있다. 많은 환자들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그에 따른 대비를 철저히 하여 허리 걱정 없는 한 해를 마무리하길 기대해본다.

겨울이 되면 유독 허리 관련 환자가 눈에 띄게 증가한다. 혈관이 수축되어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고, 활동량이 줄어 뼈와 근육, 관절, 인대 등의 유연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온몸이 경직된 상태에서 충분히 몸을 풀어주지 않은 채 허리에 무리한 힘을 가하면서 허리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혈액순환 장애도 허리 통증을 유발한다. 기온이 낮아지면 혈액순환이 저하되는데, 이는 곧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를 위축되게 하여 굳게 만들게 되고, 추간판 등에 영양 공급이 잘 되지 않아 허리 자체가 부실해지면서 통증을 유발시킨다.

겨울철 허리 질환 예방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낙상 등의 외부 충격을 받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평소에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허리나 관절 근력의 적절한 자극으로 통증 예방에 좋다. 온천욕이나 온찜질 이용시 온도는 40도 내외, 시간은 30분 이내로 애용한다.

실내생활 증가로 인한 운동부족은 걷기, 수영 등의 실내 스포츠로 극복하고, 허리·관절의 통증유발은 물론, 뇌졸중이나 심혈관계 질환 유병률이 평소보다 높은 새벽이나 늦은 저녁 야외운동은 절대 피한다. 철저한 허리 관리로 올 한해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대해본다.

shnews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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